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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12월 11일 쇼핑 단신

등록 2009-12-10 22:09

명동에 ‘한스킨 하우스’ 1호점

한스킨은 비비크림의 성공을 바탕으로 11일 화장품 종합 유통 브랜드 한스킨 하우스 1호점을 서울 명동에 낸다. 이랜드 스파오나 유니클로, 자라 같은 패션 브랜드처럼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유통하는데 13개 브랜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부천에 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오픈

레저스포츠 테마파크인 웅진플레이도시가 11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문을 연다. 웅진그룹 계열사인 이 테마파크는 지난 8월 타이거월드를 인수해 보수 작업을 거쳐 다시 개장하는 것이다. 총면적 9만400㎡ 규모로 실내스키장, 골프연습장,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공 암벽등반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호랑이가 안아드려요’ 행사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이달 20일까지 새해 운수 대통의 의미를 담아 호랑이 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고객들을 껴안아 주고 호랑이 인형을 나누어 주는 ‘호랑이 프리허그’(Free Hug) 이벤트를 연다. 타임스퀘어 쪽은 유머러스한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웃음과 여유를 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미 ‘뉴발란스’와 독점계약

이랜드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국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국내 사업권을 내년부터 2020년까지 독점적으로 갖는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이는 역대 외국 스포츠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 가운데 최장 사례에 가깝다. 연간 200억원에 머물던 뉴발란스 매출은 이랜드가 라이센스를 인수한지 2년 만인 올해 650억원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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