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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폭설·혹한속 장난감·아동서적 판매 ‘쑥’

등록 2010-01-08 06:59

어린이포털 트래픽 증가
최근 폭설과 강추위가 몰려온 가온데 온라인몰에서 장난감과 유아.아동서적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옥션에 따르면 폭설이 쏟아진 지난 4일부터 강추위가 이어진 6일 사이 장난감과 유아.아동서적, 게임기 판매량이 전주 동기(12월28일∼30일) 대비 각각 25%, 21%, 17% 늘어났다.

옥션에서 4∼6일 전반적인 상품 판매량이 전주에 비해 5% 정도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장난감과 유아.아동 서적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폭설과 강추위로 상당수의 어린이들이 유치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집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품들의 판매량 증가폭이 높았다. 유아.아동 DVD 판매량은 전주대비 34%, 유아.아동 컴퓨터 판매량은 32%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폭설이 처음 내린 4일보다 계속 추위가 계속된 5, 6일의 판매량 증가폭이 더 높았다"며 "혹한이 계속되면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관련 상품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폭설이 내린 4일 어린이들이 집에서 머무른 경향 탓인지 어린이 전용 포털의 트래픽도 증가했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쥬니어 네이버의 경우 당일 순방문자수는 54만9천명으로, 전주 대비 3만2천명 가량 늘었다.


다음 키즈짱도 19만5천명의 순방문자수를 기록, 전주 대비 3만7천명 가량 증가했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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