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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결혼철 앞두고 백화점 ‘깨볶는 냄새’

등록 2010-02-21 20:42

3월부터 롯데·현대·신세계 등 ‘혼수행사’ 활발
봄을 앞두고 본격 결혼 준비에 들어간 예비 신혼부부들을 공략하기 위한 백화점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21일 백화점업계는 혼수품을 알뜰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획전과 결혼 준비 관련 상담 서비스 등을 준비해 예비 신혼부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가전·가구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2010 혼수 가전·가구 특집전’을 연다. 티브이(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금액대별로 해서 묶음 상품을 구성해 선보인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혼수 가구는 상품기획자와 협력업체가 함께 기획한 단독 상품을 주요 상품으로 소개했다.

현대백화점은 4월30일까지 압구정본점 내 결혼 상담 매장인 ‘클럽 웨딩’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신규 가입한 고객 중 한명에게 현대차 ‘i30’을 준다. 가입 고객은 결혼 관련해 구매한 금액의 일부를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시켜 주고, 이를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목동점에서는 22∼25일에 ‘가정용품 혼수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침구와 주방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2~28일 혼수용 가전제품과 침구 등을 할인해 판다. 영등포점에서는 삼성전자와 엘지(LG)전자의 가전제품을 모아 파는 ‘삼성·엘지전자 인기 혼수가전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곳에서 다음달 1일까지는 ‘리빙 앤 혼수 상품제안전’을 진행한다. 에이케이(AK)플라자 구로본점은 ‘혼수가구 4대 특가 상품전’을 열어 에이스 침대, 장수 돌침대 등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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