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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걱정? 말끔히 씻어주마

등록 2010-03-18 19:45

덴탈쿨링시스템 가글액, 플로닉 항균 핸드워시, 맑은향기 미스트 바이러스 케어.
덴탈쿨링시스템 가글액, 플로닉 항균 핸드워시, 맑은향기 미스트 바이러스 케어.
외출 뒤 양치질·샤워 필요
입 자주 헹궈야 감기 예방
각질제거·보습도 신경써야




반갑잖은 봄손님 ‘황사’가 올해 들어 네번째, 이달 들어 세번째 발생했다. 황사의 미세먼지는 때때로 중금속 같은 오염물질을 품고 있어서, 피부와 호흡기 건강에 대한 근심을 키운다. ‘황사 극복 프로젝트’ 관련 제품들은 워낙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니 예민한 피부와 눈·호흡기 질환을 가진 가족이 있다면 한번쯤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상청의 황사 예보가 있다면, 미세먼지가 집이나 사무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먼저 창문 단속부터 하는 게 좋다.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도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건조한 공기를 바꾸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외출은 삼가는 게 좋지만 바깥나들이가 불가피하다면 귀가 뒤 바로 양치질을 하고 몸을 씻어내야 한다. 또 황사에 노출된 옷이나 휴대품은 먼지 오염을 세탁하고 털어낸 뒤 사용하는 게 좋다. 황사가 지난 이후에는 잊지 않고 실내 공기를 바꾸어주도록 한다.

황사 마스크는 개당 1500~2000원 정도로 등하교나 출퇴근용으로 한꺼번에 여러 개를 구입해두는 게 좋다. 한 차례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마스크 표면에 묻는 탓에 반복 착용은 금물인 까닭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세먼지 차단 등 황사 방어 효과가 있는지 기능 인증을 하고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1500원)는 삼중 부직포 구조로 이뤄져 미세 먼지를 단계적으로 차단하며, 기능성 코 지지대 시스템으로 마스크 내부 공간을 확보해서 착용감이 편안하고 화장이 흐트러지는 것도 막아준다.

황사철은 건조한 날씨로 코와 기관지 점막이 메말라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이니 물 또는 소금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항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청정제를 자주 사용하면 좋다. ‘페리오 덴탈쿨링시스템 가글액’(5600원)이나 ‘페리오 마우스 스프레이’(3500원)는 휴대하고 다니며 간편하게 입 속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황사 걱정? 말끔히 씻어주마
황사 걱정? 말끔히 씻어주마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하다. 엘지생활건강 ‘플로닉 항균 핸드워시’(6900원)는 녹차 등 천연 보습 성분을 포함해 자주 손을 씻어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했다. ‘포인트 항균 핸드 클렌저와 애경 청결 핸드 젤 세트’(5400원) 역시 손을 씻거나 물 없이 손의 청결을 유지하고 싶을 때 좋다. 알로에베라 성분으로 손이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외출에서 돌아온 뒤에는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바로 제거해야 집 안 공기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유해 물질들이 집 안에 퍼지지 않도록 베란다에 나가 옷을 잘 털어내고 세균·바이러스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섬유 탈취제를 전체적으로 뿌려주면 좋다. ‘샤프란 맑은향기 미스트 바이러스 케어’(8900원)는 천연 어성초 추출물이 바이러스를 잡아주고, 로즈메리 허브 오일로 기분도 상쾌하게 해준다.

얼굴 세안과 보습 관리는 평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미세먼지는 모공에 침투해 정상적인 피지 분비를 방해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피부 각질도 평소보다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각질 제거도 신경써서 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피부를 헹궈내고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예민해진 피부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한다. ‘포인트 그린에코 소프트 클렌징 젤’(1만4800원)은 수분 함유량이 70%로 피부 보습·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프랑스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성분이 들어 있어 자극이 적다. ‘토탈 클렌징 트리트먼트’(2만8000원) 역시 모공 속 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순하게 녹여내는데,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손으로 세게 문지를 필요가 없다.

클렌징 뒤에는 지친 피부를 달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가 심한 부위에는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3분가량 피부에 얹어주고 수분 크림과 에센스를 덧바르면 좋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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