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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미끄럼 막고 잘 말라야

등록 2010-07-22 22:23

신발, 미끄럼 막고 잘 말라야
신발, 미끄럼 막고 잘 말라야
야외 활동을 나갈 때는 무엇보다 발이 편해야 즐겁다. 바닷가로 떠날 것이냐 산으로 떠날 것이냐에 따라 신발은 완전히 달라진다. 발길이 닿는 피서지에 맞춰 신발을 잘 골라야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법이다.

물놀이를 할 생각이라면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르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아쿠아 슈즈’가 좋다. 아쿠아 슈즈는 물을 흡수하지 않는 특수 소재를 쓴 신발로, 야외수영장이나 계곡처럼 미끄러지기 쉬운 곳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특히 바닷물에 뛰어들 때 신으면, 수초나 버려진 쓰레기 등에 발을 다칠 위험을 줄여줘서 좋다. 신발전문 매장인 에이비시마트(ABC Mart)는 반스의 리버 트레터(River Thrather)를 2만7300원에 선보였다. 메시 소재로 물에서 나오면 쉽게 마르고 가벼워서 인기가 좋다. 어린이용인 호킨스의 아쿠아(Aqua)는 2만9000원에 판매하는데, 쿠션감 좋은 미끄럼방지용 고무 밑창이 있어 안전하다.

산과 계곡으로 떠날 때는 트래킹화와 아쿠아 슈즈를 두루 갖추는 게 좋다. 갈 때는 트레킹화를 신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아쿠아 슈즈를 신으면 다양한 야외 활동에 편리하다. 이처럼 신발을 여러 개 갖추는 게 귀찮다면 미끄럼 방지가 잘되어 있는 스포츠 샌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신발전문 매장인 슈마커는 테바의 여성 스포츠 샌들(사진)을 7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 샌들은 보통 여성 샌들에 견주면 디자인이 투박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핑크 스트랩이 발목과 발등을 덮는 디자인이 여성스러우면서도 미끄럼 방지 등 스포츠 샌들의 기능을 충분히 갖췄다.

해변을 거닐 때는 이른바 ‘조리 샌들’이라고 불리는 플립플랍이 필수품이다. 플립플랍은 발등이 훤히 보이는 스타일이라서 비키니는 물론 숏팬츠나 원피스·롱스커트 등 어떤 스타일의 바캉스 룩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또 발에 물이나 모래가 묻어도 툭툭 털어내고 닦으면 금세 보송보송한 상태가 된다.

정세라 기자, 사진 슈마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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