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상륙

엘지패션, 롯데 소공점 등 출시

엘지(LG)패션이 오는 가을·겨울 시즌부터 디자이너 브랜드인 ‘질스튜어트’(JILLSTUART)의 액세서리 라인을 내놓는다고 1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한 ‘질스튜어트’와 화사한 색깔에 소녀적인 감성을 입힌 ‘질바이질스튜어트’(JILLbyJILLSTUART), 그리고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전략상품 라인으로 브랜드 상징인 앵무새 패턴을 활용한 ‘패롯’(Parrot) 라인 등 모두 세가지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이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첫 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경기 일산점 등 전국 주요백화점 6곳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질스튜어트 플래그십 매장에도 입점한다.

엘지패션 질스튜어트 사업부의 김성민 상무는 “의류브랜드의 토탈 브랜드화는 패션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질스튜어트가 지향하는 뉴욕 감성의 모던한 로맨티시즘이 여성복의 큰 주류로 자리잡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객들이 추구하는 진정한 ‘토탈 코디네이션’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액세서리 라인을 내놓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