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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클릭’ 할때마다 이웃사랑 쌓이네

등록 2005-06-20 17:31수정 2005-06-20 17:31


소액결제 · 적림금등 기부사이트 확산

‘클릭 한번으로 사랑을 전해요.’

인터넷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이나 휴대전화 사용요금 등을 통해 쌓은 포인트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또 클릭 한번으로 후원단체가 기부금을 대신 내주는 곳도 상당수다. 다음 사이트들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나눔의 기쁨을 누려보자.

기업들이 만든 기부사이트=싸이월드가 개설한 ‘사이좋은세상(cytogether.cyworld.com)에서는 소액기부부터 자원봉사 참여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이 가능하다. 네티즌들의 참여에 따라 도토리가 적립되고 자원봉사자들끼리 미니홈피에서 서로 ‘일촌’을 맺을 수도 있다. 지마켓( www.gmarket.co.kr )은 특정 상품이 팔릴 때마다 후원금이 적립되는 ‘지마켓 후원쇼핑’을 이달 초부터 운영해, 적립금을 아름다운재단 등 후원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한화도 다음달부터 야후코리아 안에 독자적인 기부사이트를 구축한다.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전하면 네티즌들이 바로 결제해, 후원할 수 있는 사이트 ‘나누리(가칭)’를 개설할 예정이다.

클릭하면 후원기업들이 기부해주는 사이트=더헝거사이트( www.thehungersite.com )의 중앙에 있는 ‘무료 식량제공’ 버튼을 클릭하면 1컵 분량의 곡물이 북한 등 기아 난민에게 전달된다. 후원 기업들이 클릭 수에 해당되는 돈을 이 단체에 제공하는 것이다. 자매 사이트인 열대우림 보호 사이트( www.therainforestsite.com ), 유방암퇴치사이트( www.thebreastcancersite.com ), 문맹퇴치사이트( www.theliteracysite.com ), 어린이건강사이트( www.thechildhealthsite.com ) 등에서도 클릭만으로 도움을 줄수 있다.

포인트로 기부가 가능한 사이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이버 기부 사이트인 ‘모아모아( www.moamoa.or.kr )에서는 케이티의 콜보너스 포인트로 바로 기부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중개사이트인 포인트파크( www.pointpark.co.kr )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홀트아동복지재단에 기부가 가능하며, 케이티에프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아동학대 방지 예방을 홍보하는 연극단 운영에 보탤 수 있다. 그밖에 신한, 현대, 엘지 등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회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를 홈페이지에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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