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체중조절용 ‘미인국수’ 판매 급증
농심은 지난 6월 국내 처음으로 내놓은 체중조절용 면류 조제식품인 ‘미인국수 275’(사진)의 판매량이 40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미인국수 275’는 275㎉의 저칼로리 용기면으로 칼로리뿐만 아니라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소를 넣어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단백질·칼슘·철·아연 등의 영양소가 1일 영양권장량의 25%에 해당하는 양을 넣었다. 또 분말스프는 원재료의 맛과 향은 유지시키고 수분만 배출하는 새로운 공법인 ‘Z-CVD 공법’을 적용해 시원한 멸치국물과 함께 대구뼈, 대파, 양파, 감초 등 원료의 맛을 살리는 데 힘썼다. 농심은 “국수 등 면류는 뜨거운 물로 조리해 이 과정에서 비타민·미네랄 등이 파괴돼 그동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허가받기 어려웠다”며 “미인국수 275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공전에서 제시한 조건을 충족해 국내 면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허가를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더 글렌리벳’ 주문하면 전용잔 선물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싱글 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은 12월까지 바에서 12·15·18년산을 주문하면 전용 잔과 고급 미니어처 패키지를 선물로 준다. 미니어처는 원목 상자에 12년산과 15년산 샘플이 들어 있으며, 전용 잔은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곡선 형태를 살린 모습으로 위스키의 향이 달아나지 않도록 잡아준다. 페르노리카 쪽은 “물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절반씩 섞어 풍부한 향을 열어준 뒤 맛과 향을 음미하기 좋도록 잔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 밸리, 무료 샘플 배포
통곡물 간식인 네이처 밸리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강시민공원에서 무료 샘플을 나누어준다. 인공색소·인공향·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통곡물을 꿀이나 각종 견과류 등과 함께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낸 ‘그래놀라’를 바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네이처 밸리 쪽은 “휴대하기 편리해 걷기, 등산, 자전거 등의 야외활동 때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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