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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잘 팔린 레인부츠 ‘올해의 패션상품’

등록 2010-12-05 21:20수정 2010-12-06 08:39

롯데백화점 ‘신상상’ 뽑아
올해 패션 관련 제품 시장에서는 이상 한파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행사, 그리고 스마트폰과 관련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백화점이 상품 기획자(MD)와 각 브랜드 영업 담당자의 의견과 매주 발행하는 ‘패션 리포트’ 자료 등을 종합해 올해 집중 조명을 받은 상품을 뽑아 본 결과, 올해 처음 등장해 인기를 끈 상품인 ‘신상상’ 부문에 ‘레인 부츠’와 엠시엠(MCM)사의 ‘백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비가 잦은 날씨 탓에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레인부츠가 20~30대 여성에게 사랑을 받아 연말까지 모두 1만 켤레 이상 팔릴 것으로 보인다”며 “엠시엠 백팩의 경우, 올해 월드컵 기간에 특별판으로 제작했다는 점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두손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의 장점이 재조명되면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재기에 성공한 상품에 주는 ‘재기상’에는 프로스펙스의 워킹화 ‘더블유(W) 시리즈’와 리복의 운동화인 ‘직텍’(ZIGTECH)을 선정했다.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상품인 ‘아이돌상’에는 ‘뉴발란스’의 운동화 제품이,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띵하오상’에는 화장품 브랜드인 ‘라네즈’가 뽑혔다. 상품 판매에 영향을 끼친 유명인인 올해의 ‘패셔니스타’에는 상반기는 피겨선수 김연아가, 하반기에는 배우 신민아가 꼽혔다.

박상병 롯데백화점 신엠디(MD)팀장은 “올해 큰 인기를 끈 아이템에서 나타난 패션 트렌드를 앞으로 판매 상품을 선정하거나 편집매장을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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