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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비비큐 치킨값 내린다

등록 2011-02-09 20:06수정 2011-02-09 20:09

윤홍근 회장
윤홍근 회장
제품별로 1000원~2500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비비큐가 치킨 가격을 마리 당 평균 1000원 가량 내린다. 비비큐치킨의 윤홍근 회장(사진)은 9일 오전 비비큐 서울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세계적인 저성장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비비큐의 제품 가격을 1000원에서 2500원까지 내렸다”고 밝혔다. 비비큐의 주력 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황금올리브닭다리는 1만8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값이 내렸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 조리공정을 단순화하고 맛을 표준화하기 위해 공장에서 가공한 닭을 사용하던 것을 매장에서 신선육을 직접 조리하는 방식으로 바꿔 제작 원가 중 가공비용를 상당부분 절감했다”면서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가 일정 정도 이익을 낮추는 고통분담을 감수했으며 이익을 낮추는 대신 박리다매식으로 판매량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가 논란의 화살을 맞았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격인 비비큐가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다른 업체들의 가격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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