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쇼핑 단신

동서식품 ‘프리마’ 일본에 수출

동서식품 ‘프리마’ 일본에 수출

동서식품은 일본의 커피 전문기업 ‘아지노모토 제너럴 푸드’(AGF)와 ‘프리마’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물량은 앞으로 8년 동안 1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동서식품은 덧붙였다. 프리마는 1974년 동서식품이 국내에서 처음 만든 식물성 제품으로, 현재 러시아·홍콩·대만 등 24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은 “아지노모토 제너럴 푸드가 고급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커피 크림의 제조기술 및 품질 등에서 동서식품이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평가해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 푸드코트 진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식품업체인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울산점 식품관에 푸드코트인 ‘셰프 애비뉴’(Chef Avenue) 1·2호점을 각각 18일, 25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셰프 애비뉴’는 요리사의 거리라는 뜻으로 에비뉴 케이(K·한식), 시(C·중식), 제이(J·일식), 오(O·오리엔탈퓨전), 더블유(W·양식) 등 5가지 메뉴 코너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어린이 메뉴와 생일잔치 등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신혼부부용 한샘가구 ‘듀 스페이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이 신혼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인 ‘듀:스페이스’(du:space)를 17일 내놓았다. 한샘은 “갓 결혼을 해 처음 집을 꾸미는 신혼부부를 위한 브랜드로, 가구 배치나 인테리어 구성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간 연출법을 제공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듀:스페이스는 침구·커튼 등 패브릭 제품과 화장대와 침실 조명 등을 반영했다.

아이파크 백화점 ‘전자도서관’ 개관

아이파크백화점 문화센터가 21일부터 스마트폰(아이폰·안드로이드폰)과 태블릿 피시(아이패드·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피시) 및 일반 피시 등 온라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e-Library)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단행본 사업부를 소유하고 있는 웅진그룹의 계열사인 ‘오피엠에스’(OPMS)의 전자책 플랫폼 서비스인 ‘메키아’(mekia)를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