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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명품도 “깎고 또 깎고”

등록 2005-06-30 08:41수정 2005-06-30 08:41

이달 초부터 세일에 들어갔던 명품 브랜드들이계속되는 불경기에 자존심을 버리고 추가 할인에 나서고 있다.

재고로 쌓여있는 봄.여름 상품들을 팔아 치우기 위한 것. 30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지난 17일부터 30% 가격 인하에 들어간 데 이어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일부 품목에 한해 30% 추가 할인을 해준다.

입생 로랑, 보테가베네타 등도 지난 17일 30% 가격을 내렸으며 7월 1일부터는 30% 더 깎아준다.

이번달에 브랜드 세일을 실시하지 않았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미쏘니, 센존,돌체앤가바나, 마르니, 이세이미야케 등도 7월 1일 백화점 세일에 맞춰 30% 세일에들어간다.

백화점들도 앞다퉈 명품 브랜드 기획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에트로 종합전'을 열고 의류,잡화 등 사계절 이월상품을 35-50% 할인해 판다.

4일부터 7일까지는 `미쏘니 4계절 종합전'을 열고 미쏘니, 발렌티노, 말리스,조르지오그라티 등의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40-80% 싸게 판매한다.

미쏘니는 일별 균일가 한정상품을 선정해 9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조끼 9만9천, 남방 14만9천원, 바지, 스커트 각 19만9천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소니아리키엘 고객 초대회'를 열고 티셔츠와 신발, 가방 등 이월.재고상품을 30-50% 싸게 판다.

또 같은 기간 `베르사체 컬렉션' 행사에서는 남녀정장, 셔츠 등을 최고 50%까지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은 세일 기간 5층 이벤트홀에서 `명품 의류 기획전'을 연다.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등 명품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40-6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7월 1-3일 안나몰리나리, 4-7일 마크제이콥스, 지방시, 8-10일 라우렐, 마틴싯봉, 11-14일 미쏘니, 15-17일에는 아르마니가 참여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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