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쇼핑 단신

푸마 친환경 신발상자

푸마 친환경 신발상자 도입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가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도입한 ‘씨엘비(CLB) 패키징’을 출시했다. 씨엘비 패키징은 신발상자를 재사용 가능한 신발 가방으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내부 판지 상자는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으며 여닫을 수 있는 주머니도 재활용 물질을 포함한 부직포 가방으로 이 가방은 신발 가방이나 에코백으로도 활용하도록 만들었다. 푸마코리아는 씨엘비 패키징 방식에 따라 신발상자를 따로 담을 비닐백 수요를 줄이고 종이 소비 역시 65%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M, 인천 신세계에 3호점

스웨덴의 에스피에이(SPA)브랜드인 에이치 앤 엠(H&M)이 오는 31일 국내 3호점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연다. 영업면적 2000㎡, 3개층 규모로 여성, 남성, 유아 및 아동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백화점 출입구 외에 자체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를 운영한다. 인천신세계 매장 개점을 기념해 31일 낮 12시부터 가장 먼저 입장하는 100명에게 1만~10만원의 기프트카드와 선물을 증정한다. 또 영업 첫날 당일 한정 상품으로 여성 블라우스를 1만원에, 남성 드레스 셔츠를 1만5000원에, 어린이 티셔츠를 6000원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도 연다.

풀무원 두부, 양구군 청정 콩으로

풀무원식품은 강원도 양구군 디엠제트(DMZ) 인근 청정지역인 ‘펀치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차별화된 국산콩 두부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23일 양구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펀치볼 지역으로 불리는 양구군의 민통선 인근 해안마을은 해발 1100m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 지형으로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대규모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풀무원은 고품질의 ‘펀치볼 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국산콩 두부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두부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암펠만

독일 패션브랜드 암펠만 신세계 입점

신세계백화점은 독일의 대표적인 패션·라이프 브랜드 ‘암펠만’을 강남점 신관 5층에 문 연다. 암펠만은 독일의 심리학자가 구 동독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이 높은 것을 해소하고자 만든 공공 디자인으로 훗날 패션이나 잡화, 아동제품, 생활용품 등에 브랜드로 활용하면서 독일 통일 뒤에 전국민이 사랑하는 생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신세계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대는 암펠만 로고가 그려진 집업 재킷이 10만원대, 가방이 20만원대다.

파리바게뜨 우리쌀 신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우리쌀로 만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전라남도 함평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로 만든 식빵인 ‘엄마가 미는 우리쌀 식빵’은 밀가루 식빵과 다르게 쫄깃한 식감과 테두리까지 쌀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우리쌀로 만든 빵에 초코칩과 부드러운 크림을 담은 ‘쫄깃한 초코칩 크림빵’도 새로 나왔으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등장했던 쌀케이크인 ‘우리미 순쌀케익’은 우리쌀 케이크에 찹쌀로 만든 흑임자떡과 통단팥을 샌드해 단맛은 줄이고 떡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빙그레 ‘아카페라 티’ 2종 출시

빙그레가 프리미엄 차음료 ‘아카페라 티’를 출시했다. 아카페라 티는 프리미엄 커피음료 브랜드 아카페라가 선보이는 차음료로 로열밀크티와 녹차라떼 두 종류가 나왔다. ‘아카페라 티 로열밀크티’는 신선한 원유를 바탕으로 세계 3대 홍차인 우바 홍차를 사용해 은은한 맛과 향을 내며 ‘아카페라 티 녹차라떼’는 해남지역의 차광재배 녹차여린잎만을 넣어 달콤쌉싸름한 녹차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JW중외그룹 ‘영 아트 어워드’ 공모전

제이더블유(JW)중외그룹은 새 기업이미지(CI) 론칭을 기념해 ‘제1회 영 아트 어워드’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평면, 뉴미디어, 공예 등으로 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과 35살 미만 신진작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9일까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그룹 누리집(www.jwyaa.com) 또는 사무국(02-792-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