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업계 최초 수입 경차 단독판매

‘스마트포투’

아이스 M&M 나눔쇼핑
‘푸조 207 GT’ 25% 할인

최근 유가 급등으로 경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수입 경차를 판매한다. 씨제이(CJ)오쇼핑은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브랜드인 스마트의 2인승 경차 ‘스마트포투’(사진)를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23일 밤 10시40분 방송에서 5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이날 소개되는 모델은 2011년형 스마트포투 쿠페, 카프리오, 엠에이치디(MHD) 등 3종류다.

스마트포투는 999㏄, 71마력 엔진으로 공인연비는 23.3㎞/ℓ다. 국내에서 경차 등록이 가능하므로 등록세와 취득세 등 각종 등록 비용 면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모델에 따라 2290만~2790만원이고 2년 4만㎞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7 지티(GT) 엘르 패키지’

한편 케이블 채널, 출판 등을 운영하는 종합 멀티미디어 회사 아이스 엠앤엠(M&M)은 ‘쉐어핑’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조 2011년 신제품인 ‘207 지티(GT) 엘르 패키지’(사진) 3대를 정상가보다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쉐어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캠페인 누리집에 남기는 나눔의 메시지들이 쌓이면 판매수익금의 일부가 비정부기구(NGO)단체에 기부되는 신개념 나눔쇼핑이다. 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 나온 ‘207 지티 엘르 패키지’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편의장치를 대폭 강화한 모델로 3차원입체영상(3D) 내비게이션과 열선 시트를 포함한 천연가죽 시트 등을 장착했다.

김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