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행사 봇물
신용카드 회사들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여름행사를 마련했다.
엘지카드는 래프팅, 갯벌체험 등 하룻짜리 국내 테마여행을 상품당 선착순 30명씩 신청을 받아 1만원에 제공한다. 내린천 래프팅(7월10일), 몽산포해수욕장 및 갯벌체험(7월17일) 등이 있다. 엘지는 다음달 말까지 자사 인터넷홈페이지( www.L-Club.com )에 여행 사진이나 여행 후기를 남긴 회원들을 대상으로 17명을 추첨해 100만원짜리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자사 여행센터( www.samsungtne.com )를 통해 ‘미리 가는 바캉스 기획전’을 마련해, 7월 중 제주도를 여행하는 회원들에게 렌터카 요금 60% 할인, 왕복 항공권 35% 할인, 주요 관광지 입장료 50% 할인 등을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7월29일부터 8월8일까지 회원 1500명의 가족들을 초청해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다섯 차례의 가족캠프를 연다. 2박3일 일정의 이 캠프에는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록 그룹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 용품 대여와 음식물 냉장서비스, 휴대전화 충전서비스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도 8월 말까지 패키지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각종 할인권을 제공하는 ‘여름휴가 빅3 이벤트’를 마련했다. 300만원 이상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1만원 상당의 경포대 현대호텔 주말 숙박권이 제공되며, 해외여행상품 이용고객 전원에게 인천공항 브이아이피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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