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바나나 자판기’
바나나 자판기가 등장했다. 미국계 청과회사 돌코리아는 바나나브랜드인 ‘스위티오’ 제품을 판매하는 ‘돌 바나나 자판기’(사진)를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돌 바나나 자판기는 스위티오 바나나를 1개입과 2개입으로 개별 포장해 각각 900원, 1500원에 판매한다. 휴대용 바나나 케이스도 2000원에 판매한다. 자판기 내 온도는 바나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해주는 13도에 맞춰져 있다.
돌코리아는 우선 서울 잠실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 1호기를 설치한 데 이어, 직장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이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놀이공원 등에 10~2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사진 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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