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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동서식품, 캡슐커피 시장에 ‘풍덩’

등록 2011-05-29 19:55수정 2011-05-30 00:49

이청환 동서식품 사장
이청환 동서식품 사장
내달 사무실용 커피머신 출시
인스턴트 커피 1위 제조업체인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시장에도 뛰어든다.

이창환(사진) 동서식품 사장은 지난 27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온디맨드(주문형) 커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사무실용으로 ‘타시모 프로페셔널’을 출시하고 내년 초엔 가정용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시모는 동서식품과 합작한 다국적회사 크래프트푸드가 선보인 캡슐커피머신이다. 이 사장은 “캡슐커피는 한계가 있는 시장”이라면서도 “우리 핵심역량은 커피를 만드는 것이고 이와 관계되는 일은 모두 한다는 차원에서 진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또 지난해부터 남양유업 등 식품업체들이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든 것과 관련해 “아직 우리가 영향을 받을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에이시(AC)닐슨 분석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은 4%대에 그치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지난해 커피믹스 시장점유율이 84.7%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인스턴트 커피 ‘비아’에 대해서도 “스타벅스는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와 별다른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인천/조기원 기자, 사진 동서식품 제공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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