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쇼핑 단신

1.5배 큰 왕새우 ‘통큰 튀김’

롯데마트는 전국 88개 점포에서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통큰 새우튀김’을 연중 상시 1만원에 판매한다. ‘통큰 새우튀김’은 일반 새우보다 1.5배가량 큰 왕새우(15㎝)를 사용했으며, 전용 용기 1상자에 12마리를 넣어 1만원에 판매한다. 중량도 마리당 50g으로 일반 새우튀김의 2배가량 많이 나간다. 롯데마트는 3개월 전 타이 수산물 전문 가공업체인 ‘아시안 시푸드’와 계약을 맺고 양질의 흰다리새우를 연 200t가량의 물량을 사전확보해 원가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믹스

삼양사가 집에서 간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믹스 제품인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바닐라믹스·딸기믹스·녹차믹스 등 3종)를 출시했다. 큐원 아이스크림만들기 믹스는 별도의 아이스크림 메이커 없이 믹스 1봉에 우유를 넣고 저어 거품을 내 얼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합성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성을 더했고 제품 1개로 1000㎖ 이상의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보드카 ‘그레이 구스 라 푸아르’ 출시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인 그레이 구스가 새로운 맛인 ‘그레이 구스 라 푸아르’를 출시했다. 그레이 구스 라 푸아르는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달콤함으로 유명한 프랑스 앙주 배에서 얻은 에센스와 보드카를 블렌딩해 만든 것으로, 상쾌하고 시원한 맛이 강조됐다. 그레이 구스는 프랑스 코냐코 지방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보드카로 지난해 국내에 상륙했으며 ‘그레이 구스 오랑주’(오렌지맛)와 ‘그레이 구스 시트롱’(레몬맛)이 나와 있다.

H&M, 강남 첫 단독매장 계획

최근 한국에 불고 있는 에스피에이(SPA) 브랜드 돌풍의 주인공인 스웨덴계 에이치앤엠(H&M)이 강남 지역에 첫 단독매장을 문 연다. 압구정동 갤러리백화점 맞은편에 1000㎡ 넓이 3층 규모로 이번 가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에이치앤엠은 올 하반기 신도림에 문을 여는 디큐브시티와 내년 여의도에서 오픈하는 아이에프시(IFC)몰에 입점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총 7개점 출점을 확정했다.

GS수퍼, 자전거 장바구니 캠페인

지에스(GS)수퍼마켓이 환경부와 함께 ‘생활자전거 장바구니 달아주기 캠페인’을 연다. 자전거를 타고 지에스수퍼마켓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장바구니를 달아주는 행사로 올해 10월까지 수도권 30개 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매장에 온 고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달아주고 무상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에게 환경캠페인 실천 서명운동과 안전운전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세이브존 상반기 결산 사은축제

패션아웃렛 세이브존은 21일까지 ‘상반기 결산 사은대축제’를 연다. 노원점에서는 미니 원피스와 블라우스를 1만~3만원에, 캐주얼 브랜드 반바지를 1만원에 선보인다. 경기 화정점은 인기캐주얼 여름상품을 5000~1만원에 판매한다. 또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요일별로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한다. 경기 성남점은 패션잡화 여름특가전을 열어 브랜드 반지갑과 벨트를 1만9000원에 선글라스와 선캡을 5000원에 판매하며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등산용품을 40%까지 할인해준다. 경기 부천점은 인기상품 3000/5000/7000원 균일가전을 열고 경기 광명점은 신사캐주얼 3대 브랜드 특별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