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 채소값 할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폭우로 값이 급등한 제철 채소를 최대 50% 싸게 판다. 이마트는 5~10일 배추를 포기당 1980원에 판다. 사전계약재배로 생산한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모두 20만통을 준비했다. 열무도 폭우가 내리기 전의 가격인 1480원에 팔고 흙대파 1330원, 백다다기 오이(5개) 2980원, 양파(1.5㎏) 1850원 등으로 값을 낮췄다. 롯데마트도 10일까지 ‘농산물 기획전’을 열어 애호박 1개를 시중 가격의 절반인 1000원에, 무안 황토랑 양파(2㎏)를 2700원에, 해남 햇고구마(650g)를 5000원에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아닉 구딸’ 인수
아모레퍼시픽의 국외 지주회사인 에이지오(AGO)는 2일(현지시각) 미국계 사모펀드인 스타우드 캐피탈로부터 프랑스 향수 브랜드 ‘아닉 구딸’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아닉 구딸은 아모레가 처음 인수하는 국외 브랜드로, 아모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국과 일본 등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아닉 구딸은 프랑스 파리에 첫 매장을 연 뒤 2005년 스타우드 캐피탈에 매각됐으며 현재 전세계 20개국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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