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등 화장품 브랜드 선물세트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비비프로그램과 고급 녹차 선물세트 등을 출시했다. 같은 브랜드에서도 합리적 가격의 실용제품 세트와 고가 제품을 병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는 스킨과 로션 등 기초제품에 크림 등 여러가지 증정품을 더한 ‘자음2종’(11만5000원대)을 선보였다. 설화수 가운데서도 가장 고급 제품으로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설스페셜 2종’은 고농축 한방 추출물로 만든 에센스와 영양크림 세트다. 이밖에 헤라에서는 남성 화장품 기초 세트를, 아이오페는 메가히트 상품인 슈퍼바이탈 엑스트라 모이스트 크림을 선물세트로 구성해 내놨다. 비비프로그램 ‘예진생 진생베리 보액 명품 세트’(50만원)는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와 특허기술로 만든 ‘천삼화’ 홍삼을 배합한 고급 건강기능식품이다.
녹차 브랜드인 오설록은 한라산 다원에서 어린 싹으로 만든 한정 생산품에 도예가 이세용의 다기세트를 구성한 ‘이세용 비원-일로향 세트’(60만원)와 함께 베스트셀링 제품인 세작, 삼다연, 얼그레이, 민들레로 구성된 ‘오설록 명차 모음 세트’(12만원)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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