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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밀려오는 ‘명품 짝퉁’

등록 2005-07-12 18:25수정 2005-07-13 02:08

5월까지 950억 적발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루이뷔통, 롤렉스, 까르띠에 등 명품을 모방한 ‘짝퉁’이 국내에 불법 반입됐다 적발된 규모는 950억원 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나 증가했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12일 “위조상품 수출입 행위 등은 소비자 피해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면서 “통관, 기업심사, 법칙조사 등 관세행정 전 단계에 걸쳐 강력한 조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날 하루 동안 중국에서 들어오는 의류, 가방, 신발, 시계, 운동용품 등 5개 품목에 대해 예외없이 조사를 벌였다. 관세청이 모든 품목을 빠짐없이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은 또 위반 품목이 많은 유통시장도 불시단속해 나가고, 사이버밀수단속센터를 통해 가짜명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집중 추적하기로 했다. 쇼핑몰을 통한 적발 금액은 2003년 10억원에서 2004년 62억원, 올해 5월까지 32억원어치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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