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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롯데마트 베트남사업 ‘탄력’

등록 2011-09-23 20:16

자본금 5000만달러 증자…매장수 늘리기 속도낼듯
롯데마트가 전략시장으로 꼽은 베트남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에 세운 ‘롯데베트남쇼핑’의 자본금을 5000만달러 증액할 수 있도록 최근 베트남 투자허가 당국으로부터 증자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베트남쇼핑은 롯데마트와 베트남 현지기업인‘민반무역제조사’가 8대 2의 비율로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으로, 자본금은 1500만달러 규모다. 이번 증자 결정으로 자본금은 6500만달러로 늘어난다. 롯데마트 쪽은 “증자액 5000만달러를 민반사와 어떤 비율로 부담하게 될지는 좀 더 논의 해야한다”면서 “민반사의 추가 투자계획이 없으면 우리가 전체 금액을 투자해 지분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마트는 베트남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8년 12월 호치민 남부지역에 1호점을 문 연데 이어 지난해 7월엔 2호점을 열어 운영중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외국계 대형마트들이 아직 진출하지 못한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매장수를 늘려야 하는데 그간 허가 지연으로 사업이 더뎌졌다”면서 “이번 증자 결정으로 사업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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