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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루이뷔통, 사회공헌사업 나서

등록 2011-10-11 20:43

S0S어린이마을과 협약
도서관 설립·차량 지원 등
명품 매출 1위 업체인 루이뷔통코리아가 한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루이뷔통 코리아는 “한국에스오에스(SOS)어린이마을과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함께 아동 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오에스어린이마을은 전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동보호 및 양육기관으로, 한국에는 서울·대구·순천에 3개 마을이 있다. 루이뷔통코리아는 대구에는 지역 아동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을 설립하고 서울에는 언어치료와 상담치료 등을 위한 치료실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순천에는 어린이들의 이동을 돕는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루이뷔통코리아는 또 18살이 돼 어린이마을에서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위해서 루이뷔통 매장에서의 인턴십도 제공할 예정이다.

루이뷔통은 그간 에스오에스어린이마을과 협약을 맺고 프랑스와 중국, 인도, 일본 등에서 다양한 어린이 돕기 활동을 해왔으나, 한국에서 활동을 벌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뷔통을 비롯한 명품 업체들이 국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도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은 지극히 저조한 데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진 게 이번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루이뷔통 코리아 관계자는 “장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검토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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