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디지털 장터

낮에도 잘보이는 내비게이션

파인디지털에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Fine-F400)’를 선보였다. 기존 내비게이션의 2배 밝기인 450칸델라(1칸델라:촛불 하나를 켠 정도의 밝기) 수준의 26만색상 4인치 액정을 달아 한낮에도 화면을 잘 볼 수 있으며, 사계절이 분명한 우리 나라 날씨에 맞게 영하 30도~영상 85도까지 견디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엠피3를 들으면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음성 안내가 나올 때는 엠피3 볼륨을 자동으로 줄여준다. 전자 액자 기능이 있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디지털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할 수도 있다. 39만9000원. 문의 1588-4458.

13가지 모드…홈피꾸미기 ‘딱’

파나소닉코리아㈜는 파티모드, 음식모드, 아기모드 등 13가지 다양한 촬영모드로 찍을 수 있는 5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DMC-FX8GD’를 내놨다. 파티모드는 파티장이나 조명이 어두운 식당에서 사진을 찍을 때 풍부한 색감을 지닌 따듯한 분위기를 강조해준다. 음식모드는 음식사진에 최적화한 촬영모드로, 미니홈피 등에 음식사진을 많이 올리는 요즘 네티즌들의 취향에 맞춰 선보였다.

외부 잡음 걸러내는 해드폰

음향장비업체 소비코는 오스트리아의 오디어 젼문회사인 에이케이지(AKG)의 고급형 헤드폰을 출시했다. 노이즈 필터 기술을 채택해 비행기나 자동차, 기차 여행길에서 외부 잡음을 최대한 줄이고 음악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만든 제품이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