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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홈쇼핑서 영화티켓 사세요”

등록 2005-07-20 14:43수정 2005-07-20 14:43

주5일 근무제가 확대 실시되면서 TV 홈쇼핑에서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 문화 상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영화배급사 `쇼박스'와 손잡고 영화 예매권을 판매한다.

GS홈쇼핑은 23일(오후 5시20분)과 24일(오전 10시15분)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옹박-두번째 미션', `가문의 영광2', `미스터 주부퀴즈왕', `야수와 미녀' 등 5편의 영화 예매권을 5천장 한정 판매한다.

영화 예매권 10장에 4만5천원.

장당 가격이 4천500원으로 주말 관람 티켓에 비해 43% 저렴하다.

원하는 날짜에 보고 싶은 영화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 CD를 무료로 증정하고 100명을 추첨해 `베니건스 3만원 식사권'을 준다.


우리홈쇼핑도 영화 연간회원권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홈쇼핑은 지난해 말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외식상품권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뮤지컬 공연 `노틀담의 꼽추' 티켓을 판매했다.

현대홈쇼핑은 31일 저녁 7시 50분부터 50분 동안 `네 남자와 뽕빨나는 바캉스'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

`네 남자와 뽕빨나는 바캉스'는 가수 윤도현, 강산에, 김C, 노홍철이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어 30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로, 현대홈쇼핑에서는 서울 공연분을 판매한다.

지난 5월에 판매한 `이승철 20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은 방송 1시간만에 준비한 물량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홈쇼핑도 지난 15일 밤 12시 40분에 `서울 뮤직 페스티벌 2005 입장권(2만원)'을 판매했는데 1시간만에 티켓 3천500장이 팔려나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문화 공연 상품은 높은 수요 뿐만 아니라 홈쇼핑 방송에 재미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공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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