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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삼순’은 막 내려도 브랜드는 숨쉰다

등록 2005-07-20 18:35수정 2005-07-20 18:37

빵 · 식당등 상표출원 봇물
 “삼순이는 끝나도 이름은 남는다?”

문화방송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인기를 업고, 드라마 주인공인 ‘삼순’과 ‘삼식’의 이름을 이용한 상표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은 20일 “드라마가 시작한 6월 이후 ‘삼순이’ 상표 출원과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등록된 출원내용을 보면, 예전에는 ‘삼순이’는 주로 냄비와 솥, 프라이팬 등과 같은 주방용품 등의 상표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드라마에 나오는 김삼순의 직업(제빵제과사)과 관련된 상표가 많아지는 추세다. ‘무발효빵’과 ‘풀빵’, ‘단팥빵’ 등의 빵 종류부터 드라마 배경인 식당과 관련된 서양음식점 경영업, 식당 체인업 등의 요식업, 완구류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업에 두루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겨냥하는 제품들은 토속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드라마 캐릭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전에도 ‘대장금’과 ‘한상궁’, ‘장길산’, ‘왕건’ 등의 인기 드라마 캐릭터도 상표로 출원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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