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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웰빙’ 휴가 안전 자동차관리 10계명

등록 2005-07-21 13:56수정 2005-07-21 13:56

"애완견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조심하라" "변두리의 가짜 휘발유 판매에 주의하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2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겁고 안전한 자동차 여행을 위한 `휴가철 안전 차량 10계명'을 발표, 눈길을 끈다.

이 단체가 `웰빙' 운전을 위한 10계명 가운데 첫번째로 꼽은 것은 평상심을 갖고 운전하라는 것이다.

이 단체는 "운전이 노동이냐 레저냐는 운전자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휴가철 차량 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며 "평상심의 여유를 갖고 `이기는 운전'보다 양보운전이나 방어운전같은 `지는 운전'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애완견으로 인한 신종 교통사고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애완견을 안고 운전하거나 생각없이 쳐다보다가 사고를 낼 위험이 있는 만큼 가급적 애완견을 차량에 태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며 "미국에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애견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단속된다"고 소개했다.

또 "휴가철에는 변두리 주유소나 노상 휘발유첨가제 판매소에서 가짜 판매가 기승을 부린다"며 "가급적 아침 일찍 직영이나 중심가 주유소를 이용한 뒤 반드시 영수증을 보관할 것"을 권했다.

사고나 고장으로 견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견인장소와 거리, 비용 등을 정확히 확인한 뒤 견인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또 무조건 견인업자에게 맡기지 말고 자동차회사 긴급출동반이나 보험사의 무료견인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할 것"을 제시했다.

이 밖에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켜고 자지 말것 ▲운전에 적합한 신발을 신을 것 ▲생맥주 한잔도 마시지 말 것 ▲교통안전표지판을 준수할 것 ▲배터리와 냉각수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용품을 준비할 것 ▲차체보호를 위해 휴가후 하체까지 깨끗이 세차할 것 등도 10계명에 담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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