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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대형마트 의무휴업 예외 너무 많다

등록 2012-06-10 20:15

하나로마트·대형쇼핑몰 안 마트 빠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10일 고객들로 붐볐다. 인근 이마트와 코스트코, 킴스클럽이 의무휴업에 들어가면서 고객들이 이곳으로 몰린 덕분이다. 서초구가 처음 의무휴업 대상 자치구에 포함된 지난달 27일에도 이곳은 고객이 평소보다 5~6% 늘어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하루 평균 12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의 대형매장인 하나로클럽 양재점이 의무휴업 대상에서 빠진 것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과정에서 ‘농수축산물 매출액 비중이 51% 이상인 점포는 휴업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대형쇼핑몰 등에 입점해 업태(상품 ‘판매 방법’의 차이에 따른 소매업 분류 방식)가 ‘쇼핑센터’로 분류 등록돼 있는 점포도, 단독 건물을 확보한 대형마트와 달리 개정 유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 이런 점포는 이마트 영등포점·용산점, 홈플러스 목동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등 18곳에 이른다.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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