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
신세계그룹의 전자랜드 인수가 무산됐다. 신세계 이마트는 전자랜드와 인수 양해각서를 해지하기로 합의해 인수 협상을 중단한다고 2일 공시했다. 이마트의 전자랜드 인수가 무산된 것은 하이마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쇼핑이 아니라 국내 사모펀드인 엠비케이파트너스가 선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쪽은 이마트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고, 이마트도 가전 유통시장에서 롯데쇼핑을 견제할 필요가 사라지면서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인기기사>
■ 올림픽 성화봉송 문대성, ‘태권왕’ 아닌 ‘철판왕’
■ “서울대 없어지면 연·고대등 사립대만 더 뜰것”
■ 한-일 군사협정 꼭 막아야할 3가지 이유
■ [화보] 울음 참는 피겨여왕 김연아
■ ‘MB의 굴욕’…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한번 못 받아
■ 올림픽 성화봉송 문대성, ‘태권왕’ 아닌 ‘철판왕’
■ “서울대 없어지면 연·고대등 사립대만 더 뜰것”
■ 한-일 군사협정 꼭 막아야할 3가지 이유
■ [화보] 울음 참는 피겨여왕 김연아
■ ‘MB의 굴욕’…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한번 못 받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