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CJ)푸드빌의 한식브랜드 비비고가 첫 일본 매장을 도쿄에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중국·싱가포르·영국에 이은 다섯번째 국외 진출로, 매장 수로는 10번째 국외 매장이다. 이온몰 무사시무라야마점에 들어서는 일본 1호점은 패스트푸드점처럼 고객이 주문대에서 음식을 기호에 맞게 주문하는 ‘퀵서비스 레스토랑’ 형태로 문을 연다. 비빔밥 외에도 일제시대에 일본 내 한국인들이 즐겨먹던 ‘모리오카 냉면’도 선보여 한국의 고유성을 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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