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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본 올해의 트렌드는?
여성옷 강세·화장품 불패·실속형 선전

등록 2012-12-05 20:28

롯데, 현대, 지에스(GS), 엔에스(NS), 씨제이(CJ) 등 주요 홈쇼핑 회사들이 5일 올해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올해 소비 트렌드로 ‘여성 패션 제품 강세’와 ‘화장품 불패’, ‘실속 제품 득세’ 세가지가 꼽힌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여성 패션 제품이 순위를 전반적으로 압도한 점이다. 현대홈쇼핑 1위 제품(라뽄떼)과 지에스홈쇼핑 1위(모르간), 엔에스홈쇼핑의 1위 제품(신강식 의류)이 모두 의류 또는 잡화 제품군에서 나왔다. 패션 제품들이 10위권 가운데 씨제이오쇼핑의 경우 6개, 현대는 4개를 휩쓸었다. 이는 불황이 가져온 여파로 풀이된다. 지갑이 얇아지면서 백화점, 전문점 등에서 구입해온 패션 제품도 보다 저렴한 쪽을 쫓아 소비자가 이동한 셈이다.

불황에도 끄떡없는 화장품 제품군의 강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화장품과 전자기기의 결합으로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진동 파운데이션’이 올해에도 씨제이 1위, 지에스 6위 등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갔다. 롯데홈쇼핑의 경우, 10위 중 7개 제품이 화장 및 이미용 관련 제품이었다.

묶음형이나 고가 제품을 대체하는 ‘실속형’ 제품들도 선전했다. 바지, 레깅스 등 3~4종을 묶어 7만~9만원대에 판매한 ‘뱅뱅 바지’도 지에스홈쇼핑 2위를 차지했다. 3위에 오른 셀프염색약 ‘버블비’는 거품 타입으로 집에서 손쉽게 염색해 소비자들의 미용실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알찬 구성’을 강조한 세탁세제 퍼실은 롯데홈쇼핑 1위를 기록했다.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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