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산타마을 여행권 제공
공인된 ‘진짜 산타’와의 만남도
공인된 ‘진짜 산타’와의 만남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가에서 ‘산타 마케팅’이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선물을 손꼽아 기다리던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도록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경품행사를 통해 핀란드 산타마을에 직접 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4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으로 뽑힌 1등에게는 산타마을이 있는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 5박6일 여행권을 준다. 여행권에는 2명의 항공권과 숙박권, 북극 액티비티 체험권 등이 들어 있다. 산타마을은 북극권 한계선에 위치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지는 세계적 명소다. 산타클로스와 스노모빌, 오로라 등 북극권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볼거리들이 풍부하다. 또 16일까지 롯데백화점 각 지점에서 진행하는 응모에 당첨된 2000명에게는 산타마을에 사는 산타클로스가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 편지를 전달한다. 이 편지에는 산타클로스의 친필 서명이 돼 있고,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이라는 공인 소인이 찍혀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에서 유일한 ‘진짜 산타클로스’를 초청해 고객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핀란드 정부가 공인한 ‘오리지널 산타’로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고 신세계백화점 쪽은 설명했다. ‘꿈의 만남’을 테마로 14일 마산점, 15일 부산 센텀시티점, 16일 광주점, 19일 인천점, 21일 영등포점, 22일 의정부점, 23일 강남점, 24일 본점, 25일 경기점 등 9개 점포를 순회하며 포토타임과 사인회를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진짜 산타’가 방문하는 점포 근처에 선물을 실은 ‘산타트럭’을 가져와 아이패드미니, 장갑, 목도리, 다이어리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8일간 오로라, 산타마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북극 산타마을 오로라 여행상품권’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25일까지 홈쇼핑, 롯데아이몰, 롯데카탈로그 등 쇼핑채널에 관계없이 롯데홈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고, 모두 5명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1번가는 16일까지 기획전 ‘산타가 간다’ 코너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산타 복장을 한 택배원이 집으로 선물을 배송해 준다. 김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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