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밀가루값 평균 8.8%↑
씨제이(CJ)제일제당은 최근 밀가루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8.8%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씨제이제일제당 강력분은 6.5%, 중력분과 박력분은 9.6% 오른 것이다. 이미 지난해 12월21일 동아원이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 바 있고, 대한제분도 이번주 중 가격 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가루값 인상으로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원료로 쓰는 제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중견련 차기 회장에 강호갑 추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59·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강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2010년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활발하게 중견기업 관련 활동을 해왔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발굴하고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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