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나트륨 낮춘 ‘다이어트 라면
최근 식품업계는 칼로리, 지방, 나트륨 등을 줄인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국민 간식이라 불리는 라면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오뚜기 라면이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인 진라면 110g (1970mg→1540mg), 컵누들(980mg→750mg), 열라면 105g(1960mg→1530mg), 스낵면 108g (1960mg→1760mg) 등 대부분의 라면이 나트륨 저감화를 실현했다. 또 오뚜기는 라면 제품 뒷면에 ‘면만 섭취 시, 국물 1/2 섭취 시, 국물 모두 섭취 시’ 3가지로 나트륨 섭취량을 표시해, 소비자 스스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오뚜기 컵누들은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춰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라면이다. 컵누들의 미니컵은 120kcal, 큰 컵이 195kcal 정도로 보통 컵라면 칼로리의 절반도 안된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당면은 투명하고 탱글탱글한 면발로 식감을 더해준다. 또한 치킨, 쇠고기, 마늘, 콩나물, 가쓰오, 참깨, 김치 등 다양한 고급 원료를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맛을 낸다.
피로한 눈…먹는 ‘눈 영양제’
대한민국 대표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는 눈에 넣는 안약이 아니라 먹는 눈 영양제라는 신개념으로 소비자에게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눈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비콤 에스’는 빌베리에서 추출한 “바키니움미루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와 비타민을 함유한 눈영양제로, 눈의 피로, 시력 감퇴, 고도근시, 야맹증에 효과적인 의약품이다. 토비콤에스에 함유된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는 망막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눈의 모세혈관을 보호 강화하며, 로돕신 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6를 포함하고 있어, 로돕신 재생 촉진, 어둠에서 시력보호, 망막의 영양상태를 개선시켜 눈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감퇴를 개선시켜준다. 대한민국 눈영양제의 대표 브랜드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안국약품의 토비콤에스는 장기간 독서로 인해 눈이 피로한 수험생, 매일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 시력이 감퇴되는 어르신 등 눈의 피로가 잦은 사람에게 권장하는 눈 영양제이다.
정맥순환장애 개선약
동국제약이 올해 초 시장조사기관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전국 개국약사 38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혈액순환 개선제 구입자 중 22.4%가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수 소비자들이 정맥순환장애와 혈액순환장애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 장애의 이해와 관리방법’이라는 안내 책자를 만들어 무료로 발송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자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 및 체액이 심장으로 향하지 못하고 저류되거나 정체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 발·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거나, 다리가 저리고 쥐가 자주 난다. 방치하면 하지정맥류, 중증 습진, 다리 궤양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센시아정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정맥순환 개선제로,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약물이다. 유럽에서의 사용경험과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아몬드 갈아 만든 음료
동원F&B는 이달 아몬드를 갈아 만든 음료, ‘덴마크 아몬듀’를 새롭게 출시했다. 하루 한 줌(20~23개, 약 28g)의 아몬드 섭취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덴마크 아몬듀 두 잔으로 이를 충족할 수 있다. 고품질의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만으로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순식물성이며 유당이 없어 일반 우유에 비해 소화가 잘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몬드의 제품 라벨에 ‘아몬드가 콜레스테롤과 심장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고 표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아몬드 지방(100g당 54.2g)의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 비타민E, 폴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아몬드는 두뇌영양이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원하는 20-30대 여성, 성인병에 민감한 50-60대 장년층 등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두루 먹기 좋다. 아몬드는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래전부터 인디언들은 음주 전 아몬드를 먹어 숙취를 해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렬한 첫 맛 깔끔한 뒷 맛
‘드라이피니시 d’는 하이트맥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연구소인 덴마크 ‘댄브루’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드라이 타입 맥주다. 호주 청정지역의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해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뤘다.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라이 공법인 드라이피니시가 적용됐다. 이 공법은 드라이 효모를 통해 맥즙 내의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켜 마지막 목 넘김의 순간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않도록 잡미를 제거해주는 발효기술이다.
드라이피니시 d는 병 디자인에서도 획기적인 변신을 했다. 병 둘레를 날씬하게 해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고, 돌출부를 통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특히 싸이를 기용한 ‘시원함의 끝 d’ 광고 영향으로 강남지역 젊은층을 중심으로 ‘싸이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1분기 ‘d’ 제품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 유흥용 중병(500㎖) 판매량은 약 6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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