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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짝퉁 브라우니’ 리콜해

등록 2013-05-30 16:16

기술표준원 “내분비계 장애 물질 기준치 초과”
인이상사 어린이 변기, 유한상사 안전모도 리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시베리안 허스키를 본뜬 장난감 인형과 어린이용 변기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30일 내렸다.

기술표준원은 5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장난감 10개, 합성수지 어린이용품 2개 등 17개 제품이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개그콘서트에 나오며 인기를 끈 ‘브라우니’를 본뜬 중국산 봉제인형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478배까지 검출됐다. 비비랜드, 토이클럽, 샬롬토이에서 만든 이 제품은 정품이 아닌 ‘짝퉁’ 제품이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간이나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 핸드백, 다트 등에서도 가소제와 납·니켈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또 인이상사의 어린이용 변기도 엉덩이에 직접 노출되는 시트에서 가소제가 256배 초과되고, 납(1.2)배, 카드뮴(7.6배)도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 유한상사의 오토바이 안전모는 충격흡수성 부적합으로, 동방레포츠의 스포츠용 안전모는 가소제 검출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포털시스템(www.safetykorea.kr)에 확인할 수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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