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상품

꽃향기 나는 하이트 ‘퀸즈에일’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형 맥주사 최초로 에일맥주 ‘퀸즈에일’을 출시했다. 퀸즈에일은 하이트진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맥주연구소인 덴마크 알렉시아(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3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페일에일(Pale Ale) 계통의 프리미엄 맥주다. 100% 맥아를 원료로 했고, 3단계에 걸친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에일맥주 특유의 진하고 풍부한 맛에 꽃, 과일, 감귤 등의 향이 조화를 이뤘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형으로 출시했다. 블론드 타입은 맥아의 맛과 호프의 향이 균형감을 이룬 페일에일의 특징을 잘 살렸고, 엑스트라 비터 타입은 호프의 함량을 높여 강렬하고 쌉싸름한 맛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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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고구마 간식 3종’

대상㈜ 청정원이 선보인 웰빙 고구마 간식 3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구마츄’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건강 간식이다. 신선한 고구마를 바로 쪄서 그대로 말렸다. 고구마 본연의 단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구마맛탕’은 달콤한 맛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간식이다. 갓 만든 맛탕을 급속 냉동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그대로 담았다. 냉동제품이지만 별도의 가열 없이 실온에서 30분 정도 자연해동 한 뒤 먹으면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고구마슈’는 달콤한 고구마와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냉동 디저트다. 크림 안에 고구마를 넣어 기존의 슈크림보다 칼로리가 낮고 담백하다. 상온에서 잠시 해동하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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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대박 막걸리 ‘대박’

국순당이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생막걸리 ‘대박’이 제품 출시 4개월 만에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국순당의 기존 막걸리 브랜드 ‘국순당 생막걸리’와 ‘우국생’을 제치고 국순당 내 매출 1위 막걸리 브랜드로 올라섰다. 국순당 쪽은 대박 막걸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단맛이 적은 깔끔한 맛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박 막걸리는 전통식 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했다. 3단 발효법과 6℃ 이하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해 불필요한 잡맛과 단맛을 최대한 줄여 막걸리 고유의 맛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국순당의 설명이다. 아울러 국순당은 인기 연예인 전지현씨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막걸리 빨리 섞기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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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과 파스타가 만나면

안성탕면 출시 30주년을 맞은 농심은 ‘모디슈머’ 열풍에 맞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소비자 레시피를 공개했다. 파스타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투움바 안성탕면’은 매콤한 크림소스에 쫄깃한 라면 면발이 어우러진 파스타 요리다. 면을 2분 동안 살짝 끓인 뒤 물을 버리고, 우유와 치즈, 라면 스프(1/3)를 넣고 저으면서 면이 익을 때까지 끓이면 된다. ‘바지락 부추 안성탕면’은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질린 입맛을 개운하게 달래준다. 끓는 물에 면을 넣을 때 바지락을 함께 넣고, 불을 끄기 직전 부추를 넣는다. 과음한 다음날에는 ‘낙지 해장탕면’을 추천한다. 바지락을 넣고 끓인 물에 안성탕면, 콩나물, 낙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8분 동안 더 끓인다. 기호에 따라 간장과 고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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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마시는 카프리

오비맥주 카프리는 스티키몬스터랩이 참여한 카프리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카프리 병맥주 라벨에 ‘카프리와 함께하는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주제로 ‘음악’, ‘공연’, ‘연주’, ‘파티’, ‘시티라이프’를 각각 표현했다. 카프리 쪽은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제품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리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아트 컬래버레이션 공식 페이스북도(www.facebook.com/CafriCollaboration)도 오픈했다.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