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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10월 30일 삶과 살림 화제의 상품

등록 2013-10-29 20:03수정 2013-10-29 21:22

왼쪽부터 ‘레드페이스 구스다운재킷’, ‘맥스 스페셜 호프 2013’, ‘하이생’, 신제품 ‘대박’ 막걸리, ‘수미칩’. (※ 클릭하면 이미지가 크게 보입니다.)
레드페이스 구스다운재킷 할인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11월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구스다운재킷 상품전’을 진행한다. 구스다운재킷 신상품은 30%, 등산화를 비롯한 등산용품 신상품은 20%, 2012년 이월 구스다운재킷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콘트라구스써미트스톰재킷으로, 8가지 다양한 색상과 높은 보온효과와 복원력, 경량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2만2000원. 헤비구스다운재킷인 콘트라구스익스퍼트재킷(36만4000원)과 퍼텍스구스트레킹재킷(33만6000원)도 인기제품이다. 충전재로 100% 구스다운을 사용하고, 다운프루프(downproof) 안감을 이중으로 덧대 털 빠짐 현상을 막았다. 옷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손목, 어깨, 팔꿈치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방탄복에 사용되는 고강도 방향족 폴리아마이드 섬유를 보강했다.

독일 맥주 맛 살린 맥스 한정판

하이트진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맥주 맛을 구현한 한정판 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13’을 출시했다.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서 사용되었던 미텔프뤼 호프로 만들었다. 맛뿐 아니라 독일 국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호프의 특징을 표현했다. 제품 종류는 두 가지 용량의 캔(355㎖, 500㎖)과 생맥주(20ℓ)로 선보였다. 캔 제품은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고, 생맥주는 T.G.I.F, 블랙스미스 일부 매장, 롯데호텔월드 메가씨씨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호프를 사용한 맥스 스페셜 호프를 선보여왔다. 2012년에는 영국 왕실에서 취급하는 영국산 프리미엄 호프, 2011년에는 뉴질랜드에서 극소량만 수확되는 라카우호프, 2010년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배한 호프를 사용했다.

몸에 흡수 잘되는 하이생

하이모의 효소식품 브랜드 하이생이 현미와 미강을 혼합 발효시킨 ‘하이생’과 6년근 홍삼과 현미를 혼합 발효시킨 ‘하이생 골드’를 출시했다. 하이생은 현미와 미강을 6대 4 비율로 혼합 발효했다. 현미에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와 피틴산 등은 체내에 잘 흡수가 되지 않는 것이 최대 단점이었다. 이에 하이생은 현미를 유산균과 황국균으로 발효시켜 발효 효율을 높이고 현미의 영양성분이 체내에 보다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하이생 골드는 6년근 홍삼과 현미를 혼합 발효해 홍삼의 효능을 더욱 높였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장내 미생물이 부족한 경우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홍삼을 복합 발효시켜 체내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바꾸었다는 게 회사 쪽의 설명이다. 홈페이지(www.hisaeng.co.kr)와 전화 주문(1661-1188)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대박 막걸리 ‘인기 대박’

국순당은 지난 4월 선보인 신제품 ‘대박’ 막걸리가 출시 7개월 만인 10월까지 1700만병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대박 막걸리는 ‘우국생’과 ‘국순당 생막걸리’를 제치고 국순당이 시판중인 14개 막걸리 제품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순당 쪽은 대박 막걸리의 인기 비결로 달지 않고 깔끔한 막걸리 고유의 맛을 첫 번째로 꼽는다. 이 맛은 국순당 연구소가 2년여에 걸쳐 만들어낸 성과다.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하고, 3단 발효법과 6℃이하 냉장숙성 공법을 도입했다. 이로써 단맛을 빼면 강하게 느껴지는 막걸리의 불필요한 잡맛을 없앴다. 최정상급 인기 연예인 전지현씨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한 것도 대박 막걸리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국순당 이종민 차장은 “막걸리 성수기인 가을로 들어설수록 매출 상승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미감자 사시사철 사용 수미칩

농심이 독자적인 기술과 저장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국내산 감자를 4계절 내내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바로 수미칩이다. 수미칩의 주원료인 수미 품종 감자는 국내 감자 수확량의 80%를 차지한다. 풍미가 뛰어나고, 단맛을 내는 환원당이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10배 가량 많다. 하지만 감자칩으로 가공하면 특유의 성분 때문에 표면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해결한 것이 농심 충남 아산공장의 진공 생감자칩 라인이다. ‘진공 저온 튀김 공법’으로 갈변 현상을 막고 일반 감자칩보다 지방 함유량이 20~30% 낮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수미감자는 6~11월에만 수확되는데, 지난해 100억여원을 들여 지은 감자 저장창고 덕분에 1년 내내 수미감자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농심은 국내 식품업체 가운데 최대규모인 연간 2만톤 이상의 감자를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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