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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여린 피부에 더 부드럽게…이른둥이용 기저귀

등록 2014-07-30 19:37수정 2014-07-30 22:25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0단계’.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0단계’.
톡톡 상품
다른 신생아들보다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온 ‘이른둥이’들을 위한 기저귀가 나왔다.

유한킴벌리는 태내에서 37주 미만 머물다 태어났거나 태어날 당시 체중이 2.5㎏ 미만인 신생아 전용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0단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달을 채워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피부가 여린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탕수수 소재를 활용해 기존 기저귀보다 부드럽게 만들었다. 크기는 가로 205㎜, 세로 325㎜로 바로 위 단계 제품보다 10%가량 작다. 남녀 공용 제품이고 체중 3.5㎏ 아기까지 사용이 권장된다.

국내 이른둥이 출생률은 2000년 3.8%, 2005년 4.3%, 2010년 5%로 증가 추세다.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인공임신술이 증가하며 조산은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유한킴벌리는 “현재 전용 제품의 공급은 수요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생산 비중이 적어 실익은 낮지만 소비자 선택권을 위해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른둥이용 기저귀의 국내 생산업체는 유한킴벌리뿐이다. 수입 제품에 의존하다 보니 일부 온라인 쇼핑몰 말고는 구입처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유한킴벌리는 “하기스몰·쿠팡·이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전용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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