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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작년 설 선물, 식품이 압도적…캔 햄·식용유·참치가 72%

등록 2015-02-04 19:41수정 2015-02-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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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대형마트와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선물세트는 무엇일까?

닐슨코리아가 분석해 4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설 선물로는 식품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팔렸다. 가격대는 2만원대가 가장 많았다.

식품 선물세트는 지난해 설에 팔린 선물세트 가운데 판매액 비중이 75.7%에 이르렀다. 식품 선물세트 가운데서도 제품이 혼합된 복합세트의 판매액 비중이 69%나 됐다. 이는 2013년에 견줘 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단일 제품으로 구성된 세트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닐슨코리아는 분석했다.

식품 복합 선물세트 가운데는 캔 햄이 34.1%로 가장 인기가 있었다. 식용유와 가공참치를 포함한 3가지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견줘 커피믹스(-15.7%)와 참기름(-11.9%) 선물세트 판매액이 줄고, 대신 인스턴트 커피 판매액이 45.3%나 늘었다.

비식품류 가운데서는 샴푸가 가장 많이 팔려 전체의 39.2%를 차지했다. 이어 치약 세트가 26.1%, 헤어린스(12.6%), 비누(8.8%)가 뒤를 이었다. 샴푸의 판매액 비중은 전년대비 6.6%포인트 높아졌고, 치약의 판매액 비중은 4.3%포인트 줄어들었다.

가격대별로 보면, 2만원대 선물세트의 판매액 비중이 38.9%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1만원대가 22.9%, 3만원대가 18.7%로 뒤를 이었다. 닐슨코리아는 “2만원 미만의 상품의 경우 비식품류 선물세트 시장에서는 15.2%를 차지했지만, 식품류 선물세트 시장에서는 비중이 4.8%에 그쳤다”고 전했다.

정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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