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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빅맥도 가격 ‘업’

등록 2015-02-16 20:19

맥도날드 23일부터 “4300원”
버거킹·롯데리아는 이미 올라
버거킹, 롯데리아에 이어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1년만에 또 오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폭으로 패스트푸드 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이어졌다.

맥도날드는 23일부터 빅맥을 비롯한 버거류 10개, 아침메뉴 5개, 디저트류 4개 제품의 가격을 100원~300원 가량 올려 판매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표메뉴인 ‘빅맥’ 가격은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인기메뉴인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가격은 4300원으로 동결했다.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 요인으로 원자재값 및 제반 비용 상승을 들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에도 100원~300원가량 제품 가격을 올렸다.

앞서 버거킹은 지난해 12월 국제 쇠고기 가격 인상을 들어 3월에 가격을 올린 지 9달만에 단품·세트메뉴 가격을 200원~400원 올렸다. 롯데리아도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근비 상승을 들어 이달 16일부터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의 가격을 1년만에 100원~300원 올렸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4년 2~3월 일제히 100원~300원씩 가격을 올린 패스트푸드 업체들을 포함한 식품·제과업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와 유사한 폭으로 제품값을 인상해 소비자 비난을 피하며 ‘묵시적 담함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난해 지적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 ju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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