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중고차 유통업체인 ‘유카(U-Car)’와 손잡고 신용카드 결제와 중고차 할부금융을 결합한 복합할부 상품인 ‘시-플러스(C-Plus)’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복합할부는 자동차를 사는 고객이 캐피털사 등 할부융자금융을 이용할 때 신용카드사가 개입하는 구조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신한카드가 처음 도입한다. 중고차를 살 때 신용카드로 결제한 뒤 할부금융으로 전환해 마일리지·캐시백·포인트 등 카드 고유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매달 상환하면 0.5%의 금리인하 우대 혜택도 있다. 유카의 전국 8개 지점에서 이 금융상품을 이용해 중고차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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