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일∼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ITU-T) 부문 자문반’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사물인터넷(IoT) 연구반(SG 20) 설립이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 작년 부산에서 주최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IoT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주도해 채택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IoT 연구반 설립을 강력제안해 연구반 설립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IoT 연구반은 앞으로 IoT 인프라, 관련 서비스 등의 표준화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