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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한국, 초고화소 디카 4종 출시

등록 2005-10-11 11:47수정 2005-10-11 11:47

올림푸스 한국이 600만-800만 화소급의 초고화소 콤팩트 타입의 디지털 카메라 4종(모델명 `SP-350', `SP-310', `SP-500UZ', `뮤-6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800만 화소급인 `SP-350'은 굴절률 글라스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로 광학 3배 줌렌즈,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이며 크기는 100x65x35mm, 무게는 195g. 가격은 46만8천원.

`SP-310'은 카메라를 잡았을 때의 그립감을 극대화한 710만 화소의 제품으로 색상은 은색, 크기는 100x65x35 mm, 무게는 180g. 가격은 37만9천원.

`SP-500UZ'은 2.5인치 액정모니터에 광학 10배줌 렌즈를 장착한 600만화소 제품으로 근접촬영에서부터 먼 거리의 망원 촬영까지 자유로운 거리 조절이 가능하고 24종류의 촬영모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58만원.

`뮤-600'도 600만화소급으로 크기 97x55x27 mm, 무게 129g으로 경량화를 실현했다. 색상은 실버, 블루, 레드 등 3가지이며 가격은 37만09천원.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은 600만 화소 이상 고화소 디카 4종은 수동기능을 원하는 고급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초고화소 디카 시장에서 올림푸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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