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대 델몬트 주스 세트
롯데칠성음료는 설 선물로 8천~1만4천원대 델몬트 주스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분위기가 물씬한 포장재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구성해 오가는 정을 나눌 때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델몬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1ℓ들이 3병과 180㎖들이 12병 세트가 있다. 또 델몬트 행복가득 작은나눔 세트는 1.5ℓ들이 페트병 4개가 들어 있다. 각 세트마다 오렌지, 포도, 제주감귤, 포도, 망고, 토마토 맛 주스 등을 다채롭게 섞어서 구성했다. 델몬트 주스는 1982년 이후 30년 넘게 대중적 인기를 얻은 브랜드다.
13가지 건강식품 한번에
천호식품은 인기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13가지 설 한정판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녹용홍삼, 마시는 산수유, 흑염소 한마리, 우먼솔루션, 흑마늘진액프리미엄, 통마늘프리미엄, 통마늘과 붉은양파, 마늘홍삼, 3년강화사자발쑥, 블루베리100, 아로니아100, 천호홍삼진액, 진한 헛개나무 등으로 연령·성별에 따른 선택지가 다양하다. 다음달 10일까지 한정 판매되며, 5상자를 사면 1상자를 추가 증정한다. 대량 구매 고객한테는 특별 할인도 해준다. 대표 상담전화(1522-1005)와 본사 쇼핑몰(chunho.net)은 물론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분 많은 스킨케어 4종
아모레퍼시픽은 3만7천~7만8천원대 라네즈와 라네즈옴므 설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라네즈 뉴 베이직 2종 기획세트(5만7천원대)는 끈적임이 없는데다 해조류 발효 성분인 바이오 듀셀리 성분을 함유한 게 특징인 스킨케어 세트다. 에센스와 크림 등의 샘플이 포함돼 있다. 라네즈옴므 액티브워터 2종 기획세트(6만원대)는 번들거리지만 수분이 부족해 활력이 없는 남성 피부를 위한 보습에 초점을 맞춘 스킨케어 세트다.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라네즈 사이트(laneig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농협서 사용 농촌상품권
농협하나로마트는 설 명절을 맞아 ‘뜨라네’, ‘아침마루’ 브랜드로 당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3만~10만원대 과일세트를 22일부터 선보인다. 또 아름찬 버섯, 농협 홍삼 한삼인, 목우촌 햄, 농협 잡곡 등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된 실속 있는 선물세트가 다양하게 나온다. 특히 전국 농협매장에서 쓸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이 전국 2100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돼 선물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농협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 결제 고객은 30% 특별 할인을 해주고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금액별 농촌사랑상품권도 증정받을 수 있다.
홍삼·녹용 하루섭취량 ‘천녹삼’
케이지시(KGC)인삼공사는 홍삼과 녹용 성분을 하루 섭취량에 맞춰 담은 ‘정관장 천녹삼’을 비롯한 다양한 선물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홍삼 제품 등으로 인기가 높은 정관장 브랜드로 내놓은 녹용 함유 제품으로, 출시 10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한국 전통의 항아리 형태와 질감, 자연소재인 나무를 활용한 용기 디자인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밖에도 정관장 로드숍과 농협,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다양한 정관장 선물세트와 홍삼톤골드, 황진단 등 인기 제품을 사면 10%의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산 안쓴 ‘친환경 장흥 김’
전남 장흥군은 2008년 친환경 김양식을 선포한 뒤 7년여 동안 ‘산’을 쓰지 않고 자연광과 해풍으로 잡태 등을 제거한 무산(無酸) 김양식을 성공적으로 이어왔다. 이어 장흥무산김주식회사는 무공해·친환경 김을 대표적 향토제품으로 자리잡게 했다. 장흥무산김은 설을 맞이해 정성과 마음이 담긴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인기가 높은 명절선물세트 9호는 도시락김 15봉, 조미김 5봉, 구운김 10봉, 재래김 100장, 돌김100장, 멸치 1봉(250g), 다시마 1봉(150g)으로 구성돼 있으며, 6만6150원이다. 전화 문의(061-867-7755)와 온라인 구매(jmgim.com)가 가능하다.
다리 저림에 ‘센시아’
동국제약은 식물성분의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를 설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약품은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이 주성분이며,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도입됐다.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작용 등을 지원해준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증상을 보이는 중년질환으로 발과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저린 것이 대표적 증상이다. 심장으로 향하는 혈관인 정맥의 결합조직이 약해져서 늘어지면서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수작업으로 빚은 ‘설화’
롯데주류는 설 선물용으로 72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준비하고 있다. 술 이름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았으며, 국산 쌀을 100% 원료로 저온 발효 공법을 써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렸다.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로 5200~1만1000원대여서 부담 없이 명절의 뜻과 의미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설화 세트’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는 등 온전하게 수작업으로 빚은 청주로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청주 외에 ‘설중매 골드세트’도 있다.
생활용품·화장품 선물세트
엘지생활건강은 9천~6만원대 생활용품 선물부터 3만3천~65만원대 화장품 선물까지 다양한 설맞이 세트들을 선보였다. 화장품에서 페이스샵은 망고씨드 2종, 더젠틀 포맨 안티에이징 2종 세트를 3만원대로 선보였고, 오휘는 뉴에이지 리커버리 에센스 세트 등을 10만원대로, 이자녹스와 수려한은 20만원대 세트를 내놓았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후는 ‘천기단 왕후세트’를 65만원대로 선보였다. 생활용품 선물은 실속 소비에 초점을 맞췄다. 한방샴푸 세트인 리엔 2호(3만9천원), 파라벤과 실리콘을 뺀 오가니스트 샴푸세트(1만3천~3만5천원대) 등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