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3월3일 판매…국내외 24개 노선 대상
위탁 수하물· 기내식은 일반 승객과 똑같이 제공
진에어 항공기. 한겨레 자료 사진
진에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오픈하고 국내외 24개 노선을 최대 84% 할인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6년 상반기 진마켓 특가 프로모션은 3월27일부터 10월29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24개 노선(국제선 21개, 국내선 3개)의 항공권이 판매 대상이다. 노선별 운임은 국제선의 경우 왕복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0만43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3400원부터 △부산-오사카 10만6700원부터 △인천-세부 14만8000원부터 △인천-괌 19만9200원부터 △인천-홍콩 15만6900원부터 △인천-오사카 13만7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18만6500원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90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900원부터 △청주-제주 1만5900원부터 판매된다.
이밖에 삿포로, 오키나와, 마카오, 상하이, 시안, 방콕, 비엔티안,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노선도 특가로 나온다. 다만 노선과 운항 일자에 따라 일부 항공편은 제외되거나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특가 항공권을 구입해도 일반 항공권 구매 고객과 차이 없이 똑같이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은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모바일 앱에서 살 수 있다.
윤영미 선임기자 youngm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