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새로 조성해 개성공단 입주 협력사에 대한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협력사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 업체는 34개사로 58개 브랜드 상품을 생산해왔다. 롯데백화점은 상생 펀드를 활용해 이들 업체의 자금 조달을 최대 5억원까지 저리 대출로 지원한다. 상품대금 결제도 매달 30일이었지만, 20일 앞당겨 10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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