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그룹이 15일 서울 여의도 엘지트윈타워에서 엘지전자 등 9개 계열사와 977개 협력사 간 상생협력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엘지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 엘지는 협력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협력펀드 6495억원을 조성하고, 1·2·3차 협력사들은 상생협력펀드로부터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출과 금형비 지급 등 협력사에 887억원을 직접 지원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10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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