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송승철)는 오는 28-29일 `2005 수입자동차 시승회'를 인천 영종도 내 특별 시승 코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시승회는 수입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업체 13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유관기관 관계자, 업계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재규어, 랜드로버, BMW, 미니, 아우디, 인피니티,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포드, 링컨, 포르셰, 폴크스바겐, 푸조, 혼다 등 13개 회원사의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2대의 다양한 모델을 시승차량으로 선보인다.
협회 송승철 회장은 "수입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모터쇼처럼 자동차 업계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매년 개최되는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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