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27일부터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비씨 인피니트' 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연회비 100만원, 최저 신용한도 2천만원으로 비씨카드 전체 회원중 0.1% 이내의 초우량 고객만을 엄선해 발급된다.
이같은 비씨 인피니트 카드의 연회비는 현재 국내 신용카드중 연회비가 가장 높은 현대카드 블랙카드와 같은 수준이다.
발급기준은 거래은행 수신 10억원 이상의 프라이빗 뱅킹(PB) 고객, 기업체의 임원 이상, 10년 이상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 및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다.
은백색의 홀로그램으로 카드표면 전체를 처리했으며 '인피니트' 로고는 24K 순금으로 처리했다.
비씨투어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이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한도 제한없이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예술의전당 회원 무료가입 등 문화혜택도 많다.
박용주 기자 speed@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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