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LG)전자가 30일 ‘듀얼 카메라’를 넣은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 캠’(X Cam)을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엘지유플러스(LGU+)를 통해 내왔다. 보급형 스마트폰 ‘엑스 시리즈’ 중 하나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지(G)5처럼 뒷면에 1300만 화소의 일반 카메라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카메라 렌즈를 함께 달았다. ‘팝아웃’ 모드로 촬영하면 일반 렌즈와 광각 렌즈 촬영 이미지가 합쳐져 2초 분량의 ‘움직이는 사진(Animated Photo)’을 만들 수 있는 등 촬영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5.2인치 화면으로 일체형 배터리 방식이며, 16GB 저장 용량을 제공한다.